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조금 더 유연하게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게 공부를 수월하게 하는 길입니다. pay 뒤에 액수가 나오면 '얼마를 지불하다'가 되는 거고, pay for는 '-에 대해 지불하다'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pay A for B라고 하면 'B에 대해 A를 지불하다'가 되는 거죠. read a book : 책을 읽다 / read a letter : 편지를 읽다 / 그냥 read만 있으면 '독서를 하다' 이해되시나요? 열공하세요^^

안녕하세요^^

이 문장은 much가 명사로 쓰인 것으로 분석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면 too는 부산데 어떻게 명사를 수식하느냐 이런 질문이시죠? 문법 교과서에서 여러 가지 기본 규칙들을 배우지만 사실 모든 언어 현상에 100퍼센트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공통적인 현상들을 규칙으로 정리해 놓은 것이라 보시면 되고요, 공부를 진행하다보면 많은 예외가 있다는 것을 차츰 알게 되실 겁니다. 예를 들면 for sure라는 표현을 혹시 아시나요? '확실히'라는 뜻의 부사구입니다. 전치사 뒤에 형용사가 왔어요? 이것 또한 교과서대로 하자면 말도 안되는 거죠. 하지만 실제로는 많이 접하게 될 겁니다. 그래서 한 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지식을 받아들이는데 있어서 너무 고지식하면 저런 표현을 만날 때마다 멘붕에 빠지게 될 겁니다. 따라서 마인드를 조금 융통성있게 가지시고 공부를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받아들이기도 좀 더 수월하고 속도도 나게 될 겁니다. 문법 교과서에서 배운 것은 가장 기본적인 참고 사항일 뿐 철칙이 아닙니다. 질문으로 돌아가서 much는 형용사나 부사로도 많이 쓰이는 말이라 very, so, too 등으로 수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찰떡처럼 붙어다니는 말을 collocation(연어)이라고 하는데 일종의 관용표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열공하세요^^ 

교재에 290번부터 300번까지 마지막 10문제가 인쇄가 안되있습니다.

아, 교재 인쇄 중에 오류가 있었나 보네요. 직원 선생님들께 말씀드려서 조치하겠습니다. 미안합니다ㅠㅠ

예, 일반적인 순서는 '관사+부사+형용사+명사'이지만 so/as/too/how(ever) 뒤에서는 'a 형 명'이 아니라 '형 a 명'의 순서로 씁니다. 시험에도 많이 나옵니다. 열공하세요^^

아주대학교 17년도 기출문제 문법을 풀다가 해설이 필요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해설이 포함된 기출문제집은 따로 없는건가요? 대학교 입학처에는 문제들만 나와있어서요. 혹시 이 질문란을 통해 여쭤봐도 될까요??

회사 규정으로는 아마 수강하신 콘텐츠에 대해서만 답변을 해드리도록 되어있을 것 같은데요(제 추정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시험도 얼마 안 남았는데 다른 문제 질문하셔도 답변해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만 기출문제집을 구매해서 풀어보지는 않으신 것 같은데 수험생으로서 당연히 직전 출제 문제들과 해설집을 구매해서 풀어보셔야 합니다... 학원에서는 해마다 기출문제집을 제작하고 있습니다(매년 저도 해설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문제집과 해설집이 있으니까 학원에 전화로 문의하시면 구매하실 수 있을 겁니다. 기출문제집은 꼭 풀어보시고 추가로 질문이 있으시면 남겨 주세요. 열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