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번. 의문사는 항상 절의 선두에 쓰는 겁니다. What are you doing now? Where does he live? ...
7번. do동사 뒤에는 항상 동사원형을 씁니다. 혹시 앞 단계(파워스타트 or 개념완성)를 들으셨으면 그 교재 조동사 편에서 의문문/부정문 만들기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12번. 현재시제(sleeps)와 현재진행시제(is sleeping)의 차이를 생각해보시죠. He usually sleeps for eight hours. (그는 대개 8시간 잔다.) 이런식으로 일반적인 사실을 얘기할 땐 현재시제고, He is sleeping now. (그는 지금 자고 있다.)처럼 '지금 -하고 있다'고 얘기할 땐 현재진행시제죠? 그러면 문제를 다시 보면 '그의 방에 불이 다 꺼져있다' 이 말을 앞에 준 이유가 뭘까요? 지금 틀림없이 자고 있을 것이다라는 말을 하려는 것이겠죠? 그러면 조동사 뒤에도 원형만 쓸 게 아니라 be -ing를 써서 진행형을 만들면 더 자연스럽지 않나요?
17번. 'Let's 동사원형'은 '-하자'라는 뜻이고 'Let's not 동사원형'은 '-하지 말자'라는 뜻입니다. Let's는 Let us의 줄임말인데 'let 목적어' 뒤에는 동사원형이 와야 합니다. (let이 사역동사니까) 그리고 부정할 땐 not을 동사원형 앞에 쓰는 겁니다.
47번. 태에 대한 감각이 아직 없으신 것 같은데요... 답에 보면 should have been written으로 고치라고 되어있을텐데 답을 보고도 이해를 못하셨다면 아직 태를 배우지 않아서 그렇고 조동사에서 should have pp가 뭘 의미하는지 배웠는데 아직 이해를 못하신 것 같습니다. 주어(It = 그 책)가 write하는 건지 write되는 건지를 판단하는 것이 '태'를 판단하는 겁니다. 책은 write의 목적어로 써야 할 말인데 주어 자리에 있으니까 수동태로 고쳐야 하고요. 그 책이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너무 어렵다고 했으니까 '더 쉽게 쓰여졌어야 했다'라고 '과거에 대한 유감(should have pp)'을 표현하는 것이 문맥에 맞습니다.
55번. or 뒤에서 she라고 주어를 다시 썼지요? 그러면 앞에 있던 must가 생략된 게 아니라 동사를 새로 써야 합니다.
56번. 이론 강의에서 '조동사+have pp'는 아직 복습을 안 하신 것 같은데요... when he was young(그가 어렸을 때)라고 했으니까 '그가 틀림없이 똑똑한 학생이다'(현재에 추측)가 아니라 '그가 틀림없이 똑똑한 학생이었을 것이다'(과거에 대한 추측)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57번. '지금 뭐 하고 있니?'라고 물었으니까 '지금 -하고 있다'라고 답하는 게 맞는 겁니다. 진행으로 묻고 진행으로 답하는 거죠. He is playing soccer. (그는 지금 축구하고 있다.) He might be playing soccer. (그는 지금 축구하고 있을 거야.)
59번. but 뒤에서 기차가 30분 늦었다고 했으니까 '12시에 도착할 예정인데'가 아니라 '12시에 도착할 예정이었는데'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여기서 late는 was의 보어로 쓰인 형용사입니다.
질문을 읽으면서 느낀 점과 함께 조언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아직 기초가 많이 부족하신 것 같은데 이론정립보다 앞 단계인 개념완성을 먼저 해보시는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 질문하신 문제들 외에 다른 문제들은 잘 이해를 하신 건지 조동사 이론 강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 문제들을 푸신건지 좀 걱정이 됩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빨리빨리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빨리 가는게 중요한 게 아니고 천천히 제대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초 단계를 먼저 공부하시고 지금 이 문제들을 다시 보면 거의 대부분 이해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열공하세요^^ |
